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호 재판 방청기④] 아무것도 안함이 '소홀'이 될 수 있나
게시물ID : sewol_58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2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1 11:01:09

 

[한겨레21] 2020년 9월21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 4차 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공판

 

2020년 9월21일 월요일 오전 10시, 77일 만에 김석균(전 해양경찰청장) 등 피고인 11명에 대한 4차 준비기일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도 공판준비기일(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들어 쟁점 사항을 정리하는 절차)이라 피고인들이 출석할 의무는 없었지만, 임근조(전 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는 변함없이 법정에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재판이 끝날 무렵, 재판장이 그에게 발언할 기회를 주자 듣기 민망한 말을 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현장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회의가 든다. (…) 개별적 사건의 잘잘못을 따진다면 어떤 구조기관도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누를 범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101110080903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