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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알, 살려고 삼켰다"..세월호 트라우마 시달리는 두 의인
게시물ID : sewol_58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3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14 13:16:48

 

'국가배상청구' 제주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윤길옥씨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악몽은 현재진행형"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제주 세월호 생존자 윤길옥·김영천·장은복씨와 김동수씨의 아내 김형숙씨(왼쪽부터)가 국가배상청구 소송 제기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2021.4.13/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는데 여전히 그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둑한 하늘 아래 부슬비가 내리던 13일 제주지방법원 정문 앞.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구하려다 다친 '의인' 김동수씨(56)의 아내 김형숙씨와 윤길옥씨(56)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화물차 기사였던 김동수씨와 윤길옥씨는 2015년 6월18일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나란히 의상자로 인정받았던 이들이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41408070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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