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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궁물당보고 분당하라고 부추기고 있는데~~ 어찌되려나?
게시물ID : sisa_1001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웨덴오소리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11 19:51:35
말 그대로,
언론은 이쯤되면 이혼하는거 아니냐고 부추기고 있다.
 
이혼이라~~~
비례대표 자식들(13 이나 됨. 누가 그렇게 싸질러 놨는지~!!!)을 누가 챙길 것이냐가 관건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호남파는 당 쪼개자고 군불 지필 것 같고, (비례의석 하나라도 더 챙길 것이므로)
챨스파는 당 쪼개기는 절대 안된다고 버틸 것 같다. (13석 비례를 다 챙겨야 바당과 합당시 면이 서므로)
비례파는 쪼개지든 말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할 것 같다.
 
 
이혼이라~~
 
일단 지금 궁물에는 비례 13석이 걸려있다.
이 비례를 호남파냐? 챨스파냐? 누가 먹는지가 관건인데~
 
일단, 탈당은 어느 쪽도 원하지 않는다.
비례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 반납이라서 탈당은 답이 아니다.
그래서 호남파든 챨스파든 탈당하는 쪽이 지는 거다.
 
두번째, 분당은? 당 쪼개기를 한다는 것인데~~
호남파는 찬성? 챨스파는 반대?
정당법에는 합당에 관한 규정은 있는데 분당에 대한 규정이 없다. 그래서 분당은 법적으로 근거가 없는거다.
대신 공직선거법에 당이 헤쳐모여 하는 방법이 있고, 이 경우 비례대표 의원 신분이 유지가 된다. 그러므로, 해산 후 창당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해산 후 궁물당명이 남아 있으면 안된다. 그건 해산이 아니라 탈당이므로, 해산 후에는 궁물당이 존속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론이 합의 이혼, 즉 분당 해, 분당 해, 하면서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는 것 같다.
 
일단 지금 상황은 공석 2석을 제외하고 298석이 있고, 과반은 150석이다.
그리고 궁물은 지역 26 + 비례 13 = 39 이다. (이중 수도권 2명-김성식, 이언주, 호남-24)
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독자석으로 과반은 할 수 없고, 우호정당을 다 모아도 과반은 못한다.
그래서 짜장에서 짬뽕 궁물이 필요하듯, 궁물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합의 이혼에 있어서 서로가 이해득실이 달라질 수 있어서, 입장 차이가 첨예할 것 같다.
 
호남파의 생각 : 그래 합의이혼 하자~!! 왜냐?
                      당이 해산되면 비례대표들도 의원직 유지가 되기 때문에, 호남파들은 자신들 + 해산 후 몇몇 비례 @ 를 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20석은 넘길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장(1)+민주당(121)+정의당(6)+부활한 통진당(2) = 130석 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20석 이상만 확보하면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20석 이상? 승산 있다. 그래서 궁물당 해산이라는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을 것 같다.
                      그걸 알애챈 기래기들이 옆에서 바람 넣고 있는 듯 하다. 그러면 내년 지선까지 기사꺼리 만땅이다~!!!
 
 
챨스파의 생각 : 합의이혼 절대 불가~!! 왜냐?
                      이혼 한다한들 13이나 되는 자식 새끼들이 다 따라올지 확실치가 않다.
                      일단 이상돈 부터가 그렇다. 그리고 챨스와 빠이빠이 할 인간들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보수쪽 의석을 보면, 자한당(116)+바당(11)+그네당(1)+이정현 = 129석이다.
                      그러므로, 챨스가 보수쪽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려면 21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21석 확보를 위해서는 궁물당 비례 13석은 필수다. 비례13석 + 지역구 8석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려면, 수도권 김성식,이언주 + 광주 권은희 + 호남 5석이 필요하다~~
                      근데, 비례 13석 다 가져오지 못하면 호남에서 6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호남에서는 5석도 확보하기 어려운데, 6석 이상은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 챨스 따라가면 더이상 호남에서 국개의원짓을 못할텐데 그런 간탱이가 부은 인간은 권은희 빼고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철수의 생각은 호남파들이 지발로 나가주기를 바라는 것이고, 이혼은 절대불가이다.
                      (물론, 챨스는 다음 총선에서 비호남, 야권 강세 지역에 공천 줄께라며 꼬시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도 안 속을 것이다. 새누리는 허구냐 이말이다~!!)
                      결국 챨스는 유아틱한 사고방식에 근거해서 다음과 같은 꼼수를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챨스는 아마도 계속 호남애들을 약올리고 자극하면 지들이 열받아서 스스로 당을 나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챨스는 호남애들이 나가주길 기다리며, 분탕질 치고 약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호남 애들은 평균 몇 선씩 했던 인간들이다~~
초딩스런 장난에 놀아날 인간이들이 아니다.
호남파들은 절대 탈당은 없다~!! 다만, 당 해산, 즉 당 쪼개기만 있을 뿐이다~!!
이미, 그 분야에 정평이 나있는 당 쪼개기 달인 김한길이 있고, 호남파들의 보스 박쥐원이 있고, 프로 뒤통수 정동영이 있다.
이 들이 모이면 남아나는 당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어딘가에 모여서 분당을 논의하면서, 몇명이나 끌어 모을 수 있을지 숫자를 세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레기들이 옆에서 이혼 해~!, 이혼 해~! 하면서 바람 넣고 있을 것이고~~
13명의 자식 새끼 비례들은
겉으로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계산으로 그냥 지켜보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분당되면 누구한테 붙어야 하나 하면서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아무튼 비례들은 이러든 저러든 자신들에게는 손해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호남파 이혼 하고, 이 집, 재단 다 나눠 갖자~!
챨스파 이혼 불가, 나가려면 니가 나가~!!
비례파 13이나 되는 자식 새끼들은 난 아빠? 넌 엄마? 아무튼 잘 사는 쪽에 붙어야지 하면서 구경~!!
 
아무튼, 지금 궁물의 상황이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난 그냥 팝콘이나 먹으며 구경이나 할란다~~
에구 재밌어라~!!!           
 
daum_net_20171211_114601.jpg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21116544478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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