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 그렇고, 사법부도, 검찰도, 국정원도 왜 삘리 개혁하지 않느가 조급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대통령님을 믿고 느긋이 지켜보시죠.

그때 달님의 답변은 기대하던 이상이었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이나 의지의 말씀이 아니라, 

"그때는 우리 진영이 너무 준비가 부족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를다. 이미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에 우리가 집권한다면 그때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평소 다른 말씀 하실떄와는 다른 자신감 있는 어조이셨습니다.

한다면 하는 달님 성격 잘 아시죠?,

충격적 요법으로 성큼 성큼 가시는게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뚜벅 뚜벅 철저히 해 나가실 겁니다. 

노통께서는 뒷걸음질 치지 못하게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놓겠다고 하셨으나, 이명박그네는 한없이 역주행을 했습니다.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계신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날의 자신감에 넘치는 달님의 모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