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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경험을 당한 피해자라고 해서, 새로운 나쁜 짓을 할 순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03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라떼
추천 : 13/21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9 0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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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시사게 유저를 부당하게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부당하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건 함부라비 시절의 논리이기도 하고

자기에게 했던 짓이 나쁜 짓이면, 자신이 남에게 해도 나쁜 짓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명백한 증거 없이, 정황증거와 군중심리로

특정 게시판은 저격하고, 다른 게시판을 점령군처럼 사용하는 건

자기가 피해자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옳은 일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나쁜 일을 당했고, 그대로 갚아주자는 걸 넘어

특정 게시판을 오유에서 몰아내겠다는 건 새로운 주장에 불과합니다.


1.피해자를 동정해달라-> 그럴 수 있다

2.피해자니까 모든 행동을 이해해달라 -> ?


2번은 현재 욕먹고 있는 민주노총, 기자연합과 같은 주장입니다.

그 사람들의 주장에 동의하신 적이 있습니까?

오유 유저라고 해서 팔이 안으로 굽지 않았다면, 마찬가지 동의하기 어려운 주장일 뿐입니다.


이제 이렇게 피해자 자처하는 분들의 주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시사게에 피해를 입었다

2.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고 싶다

3. 복수를 위해서 자게를 우리 기지로 사용하겠다

4. 시사게를 오유에서 추방하자


1과 2를 통해, 시사게에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있는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시사게를 했던 사람들이 과거의 나를 반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과 4는 아닙니다. 명백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체감할 수 있게 최근 시사문제에 적용해서 말씀드려볼까요?


1. 지난 9년동안 민주노총은 피해를 입었다

2. 내가 피해를 입었으니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3. 보상을 위해서 이제부터 민주당 당대표실을 점거하겠다

4. 민주당 당대표실을 우리가 점거했으니, 동지들 여기로 오세요 


1과 2는 타당할 수 있고, 동정할 수도, 동의할 수도 있지만

3과 4는 아닙니다. 


동정할 수 있고 공감하는 주장을 한다고 해도

새로운 주장을 하고, 그 주장에 다른 주장을 추가하면

따로 그 주장을 판단해야하고,

현재 오유 일부 사람들의 새로운 주장은

시사게의 과거와는 무관한 주장입니다.


피해자는 멋대로 해도 돼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지금 시사게를 공격하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죄인 취급 받을 이유도, 죄책감을 느낄 이유도 없습니다.

1과 2가 문제된다면, 사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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