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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비난. 서민의 경우
게시물ID : sisa_100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다시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1 12:18:35
 
서민처럼 비판하기는 쉽다.
그냥 눈에 거슬리는 몇몇 행태만 지적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면 된다.
문지지자 수십명 혹은 수백명이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달고 죄없는 기자를 욕했다. 고로 미쳤다.
얼마나 간단한가?
 
서민 눈에는 수십만 혹은 수백만의 문지지자의 다양성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
지지자가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떤 흐름이 있다는 뜻일 거다. (순전히 내생각이지만)  
그렇지만 이 흐름을 제대로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복잡하고 다양한 물결들과 파장 위에서 어떤 주류적인 방향성을 짚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때 이 방향성을 추출해 내는 것이 지식인이나 언론인이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서민은 이런 방향성에 대한 어떤 통찰은 없고 단발마적인 비명이나 지르면서 상황을 호도한다.
서민의 논리대로 따라가도 문빠가 병원치료가 필요한 근거는 전혀 제대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미쳤다의 용어도 병리학적인 의미인지 사회적인 의미인지 단지 상징에 지나지 않는지도 명료하지 않다. 
이것은 전형적인 게으른 자의 모습이다. 공부하고 관찰하고 생각하기는 싫고, 되는 대로 써서 관심은 얻고 싶은 거다.
고로 그 게으른 태도에 걸맞는 대응을 해 주면 된다. 무시.
서민의 문빠 비난은 지지층 일부를 갈라치기하려는 의도이지만, 그 내용은 허접하기 짝이 없다.
문빠거나 문지지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무시하고 각자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서민 못지 않게 게으른 기자들이 앞다퉈 띄워줄 것이다. 유유상종.
기자들 중의 다수 혹은 빅스피커들 신문이 만들어진 이래로 계속해서 기득권 세력이었다.
검증받거나 비판 받은 적이 없는 사기업의 일원이었다. 그래서 편하게 살아 왔다. 마음에 안 맞는 것들 까대면서 돈도 벌고.
그러나 이제 그러한 시절이 가고 있다.
정신 차려서 공부하든지, 아니면 그러다가 도태될 것이다. 지금은 도태되기 전에 마지막 발악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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