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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더 있었더라면.. 오늘은 12월 23일..
게시물ID : sisa_1006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18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3 19:43:21
끔찍한 사고다.
또 어디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끔찍한 언론이다.
또 어떻게 누구를 비난할지 모르는...

애초에 잘못지어진 건물과
어수룩한 대처는 차제해두고라도
소방관의 수가 지금보다  많았더라면 
희생자의 수가 줄었을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신문이던 방송이던
이 부분을 집어주는 언론은 드물다.
소방관의 수가 조금이라도 더 있었더라면..
아니.. 더 늘린다는 희망이라도 있었더라면..
목숨걸고 사람들을 구하러 불길로 뛰어드는 소방관 그들의 마음 한구석에 쫌더 처연한 맘이 줄지 않았을까...

예외없이 소방관들이 두들겨 맞고있다.
내 마음도 같이 두들겨 맞는 느낌이다.
지금  소방관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지금 유족들만의 권리일수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 수를 늘리려는 것에 반대했던 야당이나
그때 당시 협치 운운하며 입을 놀렸던 언론들이 감히 나불거릴 비난은 그 어디에도 없다.

소방관이 더 있었더라면..
이제서야 소용없는 If 지만
최소한 우리라도 지금이나마 그 If를 찾고싶다.

소방관.. 경찰관..
우리를 지켜주는 그들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내일 
여당의윈중에 누구라도
혹은 정부인사 중에 누구라도
이제라도 소방공무원 수를 늘리는 예산을 늘리자고 했을때..

그 잘난 언론이나 야당새끼들이 뭐라고 하는지
두눈뜨고 지켜보고 싶을 뿐이다.

음울한 날씨만큼이나
기분 나쁜 하루가 이제 어두워지고있다.

오늘 지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기 무거운 
12월 23일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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