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진거네?

지금 오유의 모습을 본 분의 첫마디였습니다.....

전 오유의 베오베에서 시사뿐아니라 제가 평소 잘 모르는 분야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즐겨찾기가 많이 되어있죠~
맛집부터 일상생활팁, 그리고 난감한 상황에서 오유분들께 도움도 요청하고, 다른분들의 요청글로 제가 도움받기도 하고요..

그리고 오유는 지난 말도안되는 정권하에서의 그 답답함과 분노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이였습니다
촛불집회에가고, 나꼼수 공연을 가고, 좋은 강연등을 찾아듣는것이 나의 작은 목소리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위안을 받기위함이 더 컸을 것 입니다

그래 언론에서 저따위로 보도해도 내가 틀린게 아닌거야,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잖아, 같은 마음이잖아!!
이렇게 돌아오는 길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 위안받는 곳이 바로 오유였습니다

어? 왜 베오베가 이러지?
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나아니여도 다른 사람들이 노력해서 다시 정상화 되겠지하고 생각하고 있던 순간
'오유가 진거네?'
이 스치듯 한마디가 머리를 때렸습니다!
작은 목소리지만 소리쳐야겠다!

그 험한 역경속에서 꿋꿋이 버틴 오유인데 지금 질수없잖아요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모르지만 오유 베오베 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얘기가 되고 있던데, 커뮤니티 붕괴작전..
오유가 진거네?라고 말한 분께 '아니 오유는 안져!'라고 얘기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오유로 세상을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위안을 뺏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