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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 Feat. 당원 수
게시물ID : sisa_1008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c
추천 : 169
조회수 : 50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2/30 17:06:17
국민은 관심 없는데 언론만 관심 가지고 있는 국당 투표율.
그러나 지난 국당 전당대회 투표율과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오다
어느 순간 쏙 들어갔죠.  


그래서 지난 전당대회는 어땠을까 찾아보다가
잠깐 숫자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합당 투표를 보면  전체 선거인단이 26만명이라고 하죠. 
투표율은 23%로 투표 참여자 숫자는  59,911명

반면 지난 8월 전당대회를 조사해보면 안 뭐시기가 51.09%를 얻었는데 
표로는 29,095표라고 하죠. 
(총 투표수) = (29,095 / 51.09) * 100

계산해보면 56,948.5222로 나오네요.
56,949명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몇 명 되겠지요. 

그때 총 투표율이 24.26%라고 하니 마찬가지로 계산해보면
(총 당원수) = (56,949 / 24.26) * 100
234,744명에서 플마 몇명 되겠죠. 


8월부터 지금까지 당원수가 3만명도 늘어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넉 달에 3만이 적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게 지선에서 이게 큰 문제인 게

전국 기초 의원만 해도  거진 2900석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과 의원까지 합치면 
4000석 가량이나 됩니다. 

4000석이 걸린 지선에서 당원이 3만명도 안 늘었다는 건 
한 후보자 당 10명도 모으지 못한다는 소리가 되죠. 
후보가 없는 지역을 감안해도 
확실한 지지자 100명도 모으지 못한다는 소리입니다.  

폭망도 개폭망이죠. 이대로는 절대 지선 못 치릅니다. 
암이 무리수를 둬 가면서도 합당에 목매는 건 이유가 다 있는 거죠. 

 

반면 민주당 당원 숫자는? 

17년 6월에 권당 수가 24만에서 
9월에  150만으로 폭증. 무려 126만 이상이 늘어납니다. 
일반당원이 아니라 권리당원만으로도 이 정도. 
내년 지선에서 어떨지 눈에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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