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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북한 신년사 관련 기사에 달린 최고추천 댓글
게시물ID : sisa_1009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뭄에콩
추천 : 178
조회수 : 45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03 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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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뉴욕타임즈 일면을 쭈욱 훑어보는데 북한 관련 소식이 또 대문에 떡 걸려있네요. 
그런데 이번의 남북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 가능성에 한미관계가 소원해질까봐 걱정하는 기사입니다. 

https://www.nytimes.com/2018/01/01/world/asia/kim-jong-un-offer-talks-south-korea-and-us.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first-column-region&region=top-news&WT.nav=top-news

정은이가 어떤 신년사를 할 건지 100%에 가깝게 예상한 문재인 정부가 그 정도 걱정도 안 했을까요?
아니나 다를까 트럼프는 유연한 반응을 보였죠. "대화해 보자고?  좋은 일이다. 뭐 아닐 수도 있고. 일단 지켜볼께"라는 트윗을 날렸죠.
그런데 리버럴 성향이라고 하는 뉴욕타임즈가 슬쩍 딴지를 거네요.  

댓글창을 열어서 독자들이 뽑은 최고 추천 댓글을 봅니다. 

뉴욕타임즈 기사를 점잖게 꾸짖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일구어온 대한민국의 독립적인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입니다.

NYT Response to NK newyear speech.jpg

발번역 들어갑니다. 

"대한민국은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이고 그 누구의 개입없이 북한정부와 직접적으로 협상할 권리가 당연히 있다. 지난 60년간 타 국가들의 개입은 한국의 대치국면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대한민국이 자신들만의 전략을 시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분명히 말해서,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는 도날드 트럼프가 대신 협상에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군대와 달러가 대한민국이 지금의 경제 파워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때다. "

뉴욕 타임즈는 온라인 신문이라도 정기구독으로 한달에 10불 (원화로 만 2천원 정도) 정도 내야하고 독자층은 교육 수준 정도가 높은 리버럴들이 많지요. 공감가는 댓글이 최고 추천 댓글이라 기분 좋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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