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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없는 도시, 부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이호철!
게시물ID : sisa_1010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순영무지크
추천 : 15
조회수 : 15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07 16:50:22
눈물이 납니다.
유창렬님 글을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비상구가 없어 절대 무너지질 않을 것 같은 '적폐'라는 거대한 성벽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주저앉히고야 말 것 같은...
 '도시, 부산'의 단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다큐를 감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소득은 꼴지, 자살율은 1위
서울에 종속된 쇠락하는 도시
고령화에, 당장 민생고에 희망도 없고
아래로만 처지는 삶!

적폐부산! 누가 깨끗이 청산할 수 있을까?

적폐로 부터 가장 자유로운 사람 누구인가?
이호철님! 아직도 고민 중이십니까? 이 지경의 부산을 그냥 두고만 보실껍니까? 설마 역사의 죄인으로 남으시려는 건 아니시지요?

일단 부산만 생각해주세요. 
몇해 전에 윤태영비서관님 책 '기록' 북콘서트장, 서면에서 뵈었을 때 저를 보고 '김해'라고 짧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저 정말 서운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김해에 아무 연고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살고 있는데...나도 이호철과 같은 부산사람인데 이제 더 이상 나는 부산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그 절감이 ㅠㅠ
지난 추석 때 이수석님 부산시장 출마설에 어찌나 깜놀했는지 반갑고 감사하고 셀레고...

대선 전, 탄핵집회 때 광화문, 서면, 김해 등 열씨미 참여하고 지역위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홍보에 정말 열성적으로 후회없이 임했습니다. 여기 페북을 통해 알렸을 때 이수석님께서도 간간히 좋아요 눌러주셨었죠^^

또 대선 때 열심히 했다고 1급포상
까지 받았습니다. 그랬던 제가 그 지역위 마다?했습니다. 마음은 이미 콩밭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으니까요

나고 자라고 초딩부터 대학까지 결혼해서 쭉 잘 살던 내 고향 부산이고 또 존경에 마지않는 이호철이란 노무현대통령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사람이 시장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데 어찌!^^~!
 
유창렬님 글 공유하면서 이호철나와라만 짧게 쓰고 싶었는데 예상치 않게 글이 길어졌습니다.

암튼 무조건 나와야한다 이호철!
안나오면 부산을 져버진, 개인 자유만 향유하는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나와라이호철

유창열님 글
<부산을 말하다-2>

명확한 미래!

인구353만명,경제성장률3.0%(2017년 잠정.전국평균3.2%), 65세 이상 노인인구15.5%(고령사회), GRDP(지역내총생산)전국 비중5.0%(2015년),
자살률10만 명 당28.7명(특별·광역시 중1위).

부산은2009년~2015년 소득과 인구 표준화지수가 각각-0.99, -1.63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부산의 유소년 인구(0~14세)비중은 각각11.5%로 전국 평균(13.6%)에 못 미침니다.
(산업연구원.중앙일보2018.1.3.)

급격하게 쇠퇴하는 도시
먹고 살기 힘든 도시
희망이 없는 도시
거대한 늪 
그리고 하향 평준화된 시민의 삶.

역동성과 활력은 부산과 가장 상관이 없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꿈과 상상력은 제거되었습니다.
돈과 인재와 기업은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자율성과 주체성은 상실되었습니다.
부산은 서울에 종속된 쇠락한 도시,
서울을 염원하는 서울바라기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산은
쓸쓸한 노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 된 일과 오래 된 사람들이 오래 된 지역에서 느리게 존재하는 도시.
희망과 번영을 얘기하기에 
부산은 너무 늙어버린 것입니까?
한나라당. 새누리당!
막떼기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보수 30년의 자화상임니다.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명확합니다.
암울한 미래 말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새로운 부산지방정부가
답입니다.

잃어 버린 30년!
젊은 부산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답입니다.

수장부터 바꾸자!

젊고 적폐로 부터 자유로운
시장으로 바꾸는 것이
부산을 바꾸는 시작입니다.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서,
이제
시민이 선택 한 유능한 리더가
부산을 이끌어야 합니다.
다시는 추운 겨울 
시민들이 광장에 서지 않는
도시로 부산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우리앞에 있습니다.
부산을 바꿀때까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도시로 만들때 까지
어깨 걸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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