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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세대에게는 다단계 피라미드, 단타주와 비교해 설명하시면 금방 이해
게시물ID : sisa_1012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silience
추천 : 16
조회수 : 8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13 12:11:25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것은 체인 블럭 기술이고요.
그건 6천만원이면 개발해서 발행 가능하다고들 그러더라고요.
거기서 나온 코인을 소비하는 것도 아닌, 폭탄돌리기 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땔감이 아니라 피라미드 꼭대기에 갖다 바치는 날리는 돈이에요.

비트 코인 이익보며 채굴 가능했던 초창기에는 분명히 개발이나 투자의 개념으로 투자한 투자자들이 존재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뛰어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상 증표를 '소비'하는 것조차 아닌 '폭탄돌리기' 하는 거죠.

피라미드는 반드시 피라미드 꼭대기만 돈을 법니다. 
현재 단타치려고 뛰어드는 사람들 마인드는 대다수가 다단계 피라미드 네트워크 마케팅과 유사합니다.

수익 99%는 오로지 피라미드 꼭대기에서만 나옵니다.
아래에서 1 벌 수록 위에서는 99를 법니다.
피라미드 아래에서 10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아래에서 만명 십만명이 파산해야 가능한 구조입니다.
즉 자신이 이득 보려면 피해자를 대량으로 양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자기 자신은 돈을 버는 10명 안에 들어갈 거라고 착각해서 현혹되는 거죠.
그리고 온갖 행복회로를 돌리죠.

차이점이라면 피라미드는 최소한 직접 연결된 피해자들과의 고리가 있기 때문에 주위에서 그들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쉽지만,
가상증표는 익명의 피해자들을 부추겨서 양산한다는 점이죠.
피라미드는 최소한 자기가 만든 피해자로부터 (아주 잠깐이고 소액이지만) 돈을 직접 갈취할 수가 있습니다.
가상증표는 피해자를 100 양산하면 자기에게 떨어지는 건 0.0001%나 될까말까 하고요.
그나마도 이익 실현 타이밍을 못 잡고 버티다가 다 같이 털리는 거죠.
(도박꾼들이 이따금 만원씩 벌었다고 으스대지만 총 이익에서 1억원 털리는 것과 똑같죠.)

애초에 가상증표 투기로 돈을 벌 수 있으려면
그 사람은 이미 주식에서 노가 났을 겁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파는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은 주식 시장의 귀재가 되었을 겁니다.
그게 안 되니까 개미만 죽어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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