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기가 전부 잘하는 선수만 나와서 싸우는건가요??
답답하시네요.
개최국 프리미엄 왜주는지 모르시나요?
개최국 관람객수가 제일 많은데
전부 실력으로 뽑아서 경기 하면 경기 관람객 숫자 보증을 못하고 흥행이 안되는데 누가 올림픽 개최를 하려 하겠나요
그래서 실력이 부족해도 개최국 선수들 경기 보러 오라고 출전권 보장해주고 그러는거잖아요.
그럼 막말로 개최국출전권 없으면 출전이 가능 했을 예선국 출전 선수들한테도 가서 사과 하실껀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실력은 부족하지만 개최국이라서 출전 하게 되었네요. 다음에 열심히 해서 올림픽 출전 하세요. 이래야 하나요??
어짜피 다른 나라 선수들 권리 박탈해서 출전권 보장 받은게 이번 하키팀이고, 물론 남북단일팀 이야기 없었으니 나도 올림픽 무대 밟아 볼수 있겠다.
기대 했을 선수들 실망감이야 모르는거 아니지만요.
정부가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워낙 크긴 하지만, 어짜피 선수들도 프로라면
본인 실력이 안되서 출전 하지 못하는걸 탓할 선수가 얼마나 있나요? 원래 프로스포츠는 더 냉정한데요.
진짜 심각한건 안현수 처럼 본인 실력이 아직 충분하고 본인이 올림픽 참여 의사가 있음에도
감독라인/ 이미 메달 땃으니 후배에게 양보해라/ 이런식으로 국대선발이 안된 선수들에게 분노해야죠.
선수층이 얇은 비인기 종목이니 올림픽 기회에서 육성해야 되는거 아니냐?
다시 언젠 개최할수 있을지 모르는 올림픽 대회인데 올림픽 무대 한번 뛴다고 갑자기 선수층이 두꺼워지고 인기가 높아지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본인이야 말고 진짜 비인기 종목임에도 힘겹게 훈련해서 정상에선 선수들한테는 안 미안하신가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스켈레톤 임성빈 선수/ 피겨 김연아 선수 등등
출전권 없이도 비인기 종목이라도 정부지원 하나 없어도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까지 재능도 물론 있었겠지만 노력 없었을까요?
그런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 출전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가는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없을까요?
단일팀이 만약 된다면 출전 엔트리에 오르지 못하는 선수들이야 당연히 속상한거 알겠는데요.
이걸 정부 욕할꺼리로 가져오는 사람들이 싫은 겁니다.
그렇게 따질려면 출전권으로 진출 하는 선수들이 개인이 피땀흘려 진출 하는 선수들 전부한테 미안해 해야 하고요
올림픽 예선에서 만나는 상대국 관객들 한테도 전부 미안해 해야죠. 실력이 안되는 수준 낮은 경기를 보여주는것에 대한 죄송함도 있어야죠.
프로리그처럼 철저하게 실력으로만 하는게 올림픽은 아니라는점을 다시한번 생각을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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