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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광고' 낸 지지자가 사생팬? 뜻도 모르면서..(괜찮은 논조)
게시물ID : sisa_1012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죽떠리
추천 : 49
조회수 : 21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14 12:28:27
오마이가 왠일로 괜찮은 논조로 개소리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네요. 별거 아닌데 기분조아져서 링크해봐요 ㅋㅋ


http://v.media.daum.net/v/20180113171159335



12일 자유한국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나온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이다(관련 기사 :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에 김성태 "사생팬 대통령"). 제천화제참사 조사결과 발표와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을 두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던 김 원내대표는 뜬금없이 문 대통령의 생일을 거론하며 지하철 광고를 걸고 넘어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김 원내대표의 지적은 여러모로 방향타가 어긋나 보인다. 여러 상업광고들이 판을 치는 지하철 광고판을 두고 "시민의 공기"이자 "공공의 정보판을 소통하는 것"이라고 규정한 것부터가 추상적이기 그지없다. 김 원내대표가 근래 들어 대중교통을 얼마나 이용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많은 안타까운 죽음과 그리고 소외취약계층들의 엄동설한 삶의 어려운 현장을 덮어두고"라고 한 지적 역시, 왜, 어째서 "우려를 금치 못하"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가 삶의 어려운 현장을 돌아보지 않는 다는 것인지, 구의역 참사와 같이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죽음"이 지하철에서 이뤄진다는 것인지, 지하철이 "소외취약계층"만 이용한다는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전형적인 딴지 걸기라 할 만하다.


                                         ......이하 생략......


하성태씨 요런기사 계속 써주시면 기자님이라 불러드림  ㅋ.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11317115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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