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당시 실제 겪었던 상황을 담담하게 나눌수 있었던
이번 에피 참 좋았습니다
유시민작가님이야
꼭 그 종각역 플랫폼이 아니었더라도
그 당시 학우네트워크를 통해
언제든 비교적 빠르게 나중에라도 소식을 접했겠지만
엄혹한 시절
그 기사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편집권"을 발동해서
좀더 빨리 중요한 소식을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게
일상에서 조금씩 노력하신 숨은 분들이 있었기에
봄날의 온기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된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눈팅러 추천러 간헐적 펌러 헤비펌러 분들 등등과
여러 커뮤와 sns 등등에서
지금도 시민편집권을 발동하여 다양한 사항을 정리해주시는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출처 |
jtbc 썰전 2018.01.11 방송분
(캡쳐 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