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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보수 언론에 이용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게시물ID : sisa_101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라떼
추천 : 5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18 0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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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결론만 미리 말씀 드리면

보수 언론이 이박 정권 시절 아닌, 지금 평창 흥행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여자 아이스 하키 대표팀에게 이렇게 관심을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냥 정부 비난하려고 소재로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마이크 들이대며 괴롭힌 선수들 성적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보수언론들이 난리쳐서 대표팀 첫날 경기가 매진이고

우리 선수단 남녀 랭킹을 알 게 된 건 좋았습니다.


관심이 이렇게 높아지지 않았다면, 정부 vs 선수 프레임에 속았을텐데

국제협회가 자동출전권 조항 부활 시킨 것과

평창 흥행을 위한 카드로 타협한 걸 알게되었습니다.


단일팀도 올림픽 흥행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것도 추가로 알게 되었습니다.

촉박한 일정인데도 단일팀을 시도하는 건 무리한 시도로 보여서 회의적이었는데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나오는 과정을 돌이켜보니

처음부터 출전이 평창 흥행을 위한 국제 협회 차원의 카드였고

한반도 안전에 회의적인 선수단과 각국 대표팀 수뇌진을 설득하기 위한 카드인 걸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협회의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이 맥락을 코치진이나 선수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수언론은 왜 자기들 대변인으로 선수들을 이용할까요?

선수단 구성은 협회가 정하는 거고, 국제협회가 결정할 사안입니다.

보수 언론이 선수단 운영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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