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앵커가 주어없다는 말을 했던 것이 후회되냐고 콕 집으니까 어버버하면서 말은 아예 못하네요. 

자신도 그때 부끄러운 짓을 했다는 느낌은 가지고 있는 듯.

역시 국민ㄱㅆ의 타이틀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닌거 같네요

◇ 김현정> 그러면 나 의원님, 지금 다시 동영상 보니까 MB 주어 없더라도 주인일 수 있겠다. 지금은 그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나경원>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수사를 지켜보겠다. 

◇ 김현정> 지금 수사 지켜보겠다는 말씀이 결국은 가능성은 열어놓으신 거네요. 

◆ 나경원> 그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저를 자꾸 모시지 말고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이건 보복수사로 비춰진다. 이렇게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조금 후회가 지금은 되시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셨던 게... 

◆ 나경원> ...

◇ 김현정> 말씀을 줄이고 계십니다마는. 

◆ 나경원> 아니요, 아니요. 제가. 그 정도 말씀하시죠.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나 의원님. 고맙습니다. 

◆ 나경원>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