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불쌍하다고 도와주다간 피봅니다. 

이렇게는 못살겠다는 마음  
상황개선을 위해선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 
최악의 경우 남편을 떠날 마음의 준비

본인이 마음을 굳게 먹어도 힘든 일인데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이 피해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헷갈리게 하면 어찌 도움을 줍니까? 
1. 남편와 살고는 싶지만 재발 방지
2. 남편과의 이혼
3. 남편을 법적으로 처벌
4. 보복이 두려워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않고 이혼후 자립할 수 있게 경제적도움이 필요한지. 
------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 방법이 생기죠.       

무엇보다 본인이 도와달라고 해야 도와주는거죠. 현실을 반영해서요. 
내가 뭘 원하는지 니가 알아서 헤아려줘. 독심술을 원하는겁니까? 

그리고  어머니나 가족이 도와달라고 사정했다가 나중에 가서 사실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어... 나 참 뭐하자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