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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22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썬샤인
추천 : 36
조회수 : 17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12 22:38:48
다스는 누구꺼?
만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서지영 판사와 최영미 작가의 Me,too.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며 너무 안타깝습니다.
피해자의 이름은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현실....
이는 그동안 피해가 있어도 드러내지 못하고
억눌려있던 여성들에게도 한탄스러운 일이지만,
제가 더 안타깝게 생각되는 건 한국의 권력을 가진 
부도덕한 몇몇 남성들이 만드는 남자들이 그렇지~라는 프레임입니다. 돈 있고 힘을 가져서 그런게 아니라, 남자여서가 아니라 잘못된 성관념과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공공연한 상황으로 끌고 가고,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와 사건을 둘러싼 잡음들만 판치는 현실을 보면서 내 남편과 같은 그리고 여기 오유인 같은 선량한 남성분들이"남자들'이라는 이름으로 매도되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분노를 느낍니다.

이는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선한 모든 사람들,
자라나는 제 아들 딸들을 위해 꼭 진정성 있는 처벌과 사과가 필요한 사건입니다.
어쩌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목소리로 시작된 우리의 노력이 그동안 당연시되었던 권력자들의 부도덕을 고쳐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숨기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했지요.

지금 숨어있는 안과 은 그들이 범인입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다스는 누구꺼?
#범인은 안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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