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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직권남용죄, 강원춘천지검장 과 부장검사 압수수색
게시물ID : sisa_102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34
조회수 : 15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2 22:15: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4&aid=0000811540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안미현 검사가 외압의 주체로 지목했던 최정원 전 춘천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입니다.

최 지검장의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21일) 오후 4시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서울 남부지검 검사장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미현 검사에 대한 수사 외압이 가해질 당시 춘천지검장이었던 최종원 현 서울남부지검장의 관여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혐의가 적시됐고, 최 지검장이 사용하던 PC와 서류, 휴대전화가 압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지방검찰청의 한 부장검사실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수사 외압 발생 당시 안미현 검사의 직속상관이었습니다.

수사단은 최 지검장과 부장검사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은 이후 안 검사에게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미현/검사]
"당시 보고서는 결과가 불구속·구속 열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김수남) 총장님을 만나고 오신 뒤에 그 다음 날 바로 '내일 인지를 해서 불구속 기소하는 걸로 해라' 이렇게 지시를 하셨습니다."

검찰은 춘천지검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지검장과 차장검사, 부장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현직 지검장과 부장검사 신분인 이들을 소환해 외압 의혹을 본격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이 채용 비리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했던 수사 외압에 대한 본격 수사, 즉 검찰 내부를 향한 강제 수사를 본격화한 겁니다.

검찰은 또 강원랜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최흥집 전 사장의 불구속 기소 등을 앞둔 시점에 권성동 의원과 모 고검장, 법조브로커 최 모 씨 사이 통화량이 대폭 증가한 정황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 시기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4&aid=00008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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