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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관련,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무나일보도 거부 못한)
게시물ID : sisa_1024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희어딨냐
추천 : 123
조회수 : 45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24 0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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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분 위주로 발췌 . 문화일보주의. 


미국의 조너선 콜라치 프리랜서 기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지금까지 취재한 올림픽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1996년부터 올림픽을 취재해온 콜라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특히 한국 관중의 열기는 100점”이라며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거의 매일 찾았는데 올 때마다 관중석이 꽉 차 놀랐고, 소란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는 등 시종 질서정연해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콜라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웅장했지만 국가 주도로 진행됐고, 소치동계올림픽은 화려했지만 러시아가 힘을 자랑하고자 하는 느낌이 강해 거부감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 국민이 만들어가는 이벤트였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스포츠매체 에키파의 안드레이 밀코비츠 기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건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 느낌을 주는 친절”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자와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항상 진정성 있는 모습이어서 감동받았다”고 강조했다. 6번째로 올림픽을 취재하는 밀코비츠는 “한국은 전통과 현대 기술이 잘 어우러졌다”며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개최국인 한국이 개회식에서 태극기 입장을 포기하고 한반도기를 남북 선수가 함께 들기로 한 건 매우 감동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2년 뒤 하계올림픽을 치르는 일본의 다무라 아키코 피겨스케이트매거진 기자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서 배워야 할 점은 많은 국가의 참가를 유도했다는 것”이라며 “취재진을 위한 서비스가 굉장히 잘 이뤄지고 아이스링크 등 시설은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23140022949?f=m&rcm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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