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메세지는 평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류와 협력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핵개발처럼 평화를 저해하는 일은 반대하고 올림픽 참가처럼 평화에 기여하는 일은 지지하는 것과 같은 노력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일관된 평화와 협력의 메세지가 계속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논란이 되었던 김영철 부위원장의 올림픽 폐회식 참가 반대도 충분히 가능한 문제 제기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반대하는 타당한 근거도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남북 철도 연결 또한 평화와 협력의 메세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도 사용료는 경제 제재가 풀릴 때까지 금융 기관에 넣고 동결시켜두면 될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열차가 운행할 수 있다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의지를 보여주고 반대로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가늠하는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