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특사 보내고 남북 평화의 한줄기 빛이 보일라는 시점과, 삼성 관련 보도들 사이에
타이밍이 요란스러워서 그렇지 곪기 전에 터진거도 맞고 터져야 할 게 터진것도 맞는거죠
도지사 까지 역임하면서 대권 잠룡이라는 사람이 사생활 관리를 그 따위로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네요
심지어 JTBC 보도 직후 어제 뉴스1 인터뷰 했다던데 거기서는 자기도 미칠 지경이라고...
그게 할 소리인가 싶네요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한 불륜이라 미칠 지경이란 소리인가...
남은건 고소하고 재판가서 결정 지으면 되고 심지어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불륜으로 무죄가 되어도 도덕적 잣대를 어찌 피할 수 있을까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얼론 스포트라이트좀 받으면서 차라리 민낯을 드러내고 헛소리 작렬하는게 나와서 다행이지
책으로, 기사로, 노대통령 엮으면서 조용히 있었더라면 더 무서웠겠네요
혼자 죽는게 아니라 가시는 길에 똥을 한사발 뿌려주시고 가시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진짜 더 이상 노대통령 입에 올리지도, 엮지도 말고 사태에 진중한 태도로 임하시고 부디
내려가서 농사나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