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은 원래부터 정치적인 운동입니다.

성을 가지고 상하관계의 지위를 이용하여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성을 착취한 사람에 대해 절대 사회의 주요 위치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운동입니다. 애초에 정치성을 내재하고 있죠. 의도가 어떠하던 결과는 정치적입니다. 그래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취지는 누구나 공감하죠.. 하지만 성이라는 것이 인권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게 사회적으로는 뇌물과 다름없이 작용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성상납을 통해 그 여성도 특혜를 입죠.. 

말하자면 성이라는 것이 인간 욕망의 산물이며 이를 사랑이나 불륜과 구분할 수 없고 이걸 터트렸을 때 누가 피해자인지 알수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성에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차별적으로 혹은 익명으로 상대의 커리어를 박살낼 만한 소설을 써서 이걸 일부 팩트와 섞으면 우리나라에서 안걸릴 사람이 없습니다. 

민주당이 자칭으로는 진보도 아우르는 당이지만 실제는 중도보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사실 보수에 더 가깝죠... 여성계의 목소리는 실제는 일부에 불과하기도 하고 그건 메갈이나 입진보 혹은 정의당 부류에 흡수되어 있습니다. 여성계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하지만 지금 내는 목소리큰 여성들이 아닌 평균적인 여성들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성계의 말도 안되는 소리에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미투는 이미 변질되었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것을 알아챘습니다. 그걸 명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