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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미투운동과 정상적인 팬스룰은 권장하는 분위기
게시물ID : sisa_1032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추공장
추천 : 3/7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3/17 21:03:12
안태근 성추행 사건으로 시작된 미투운동.
대한민국이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해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전폭적 지지(내 맘속이지만)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변질되어 가는 미투운동(미투운동이라고 보기도 힘든)
미투, 위드유 다음은 올오낫씽이 될거라는 황상민 교수의 생각

그 와중에 생겨난 팬스룰
팬스룰 확산을 막겠다는 여성가족부 장관

참으로 혼돈의 시대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팬스룰은 "아내 이외의 여성과는 단둘이 있는 자리를 갖지 않겠다." 인데
도대체 어떤식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걸까요?

여성과 단둘이 있지 않겠다는게 확산되면 회식자리에 여성이 배제된다는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더욱이 업무회의 배제, 채용 배제 등등
이런 것은 팬스룰이 아니고 여성차별이죠, 팬스룰의 확산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논란이 되는걸까요?
어떤 분은 여성계가 이것을 빌미로 여성권력을 늘리려고 활용한다 라고 하셨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변질된 미투운동은 미투운동이 아닙니다.
변질된 팬스룰은 팬스룰이 아닙니다.

아주 단순한 명제입니다.

정상적인 미투운동과 정상적인 팬스룰은 그 어떤 논란에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질되었다는 말도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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