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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라는 사람들이 무죄추정의 원칙도 모르는구나
게시물ID : sisa_1033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8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3/18 14:39:26
정봉주 건은 아직 실체적 진실 여부가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은 사건이고 현재 검찰에서 진행되는 사건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무좌 추정의 원칙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이라는 그것도 교수라는 직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정봉주의 성추행 의혹을 확신하면서 기고문을 썼다

도대체 우리나라는 피해자의 2차 피해는 보호해야 하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2차 피해에 대해서는 마구잡이로 마녀사냥을 해도 된다고 누가 그러던가?

피해자의 인권만 인권이고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인권은 발로 짓밟아도 된단 말인가?

아직 검찰의 판단도 이뤄지지 않은 다툼을 하는 사건에 대해 유명 교수라는 사람이 기고문을 냈다는 것에 대해 경악스럽다

마치 저 사람은 가해자인데 왜 돌 안 던져 빨리 돌을 던져

라고 독자들에게 강요하는 듯한 모습이다

피해자의 2차 피해도 보호 받아야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2차 피해도 보호돼야 한다

더군다나 인권을 중시한다던 진보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기고문이라 더 경악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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