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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2월 북러중 평양협정 따른 최종 북한편입 남만주영토
게시물ID : sisa_103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주노총각
추천 : 5
조회수 : 21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4/30 22:30:39


그림 1. 1948년 2월 북-러-중 3자간의 평양협정(Peongyang Treaty)에 따라 최종적으로 북한에 편입된  남만주영토
          (★표시된 연길과 무릉과 목단강은 1948년 2월의 평양협정에 따라 남만주귀속후의 북한군 주둔지중 일부)

1947년 3월에 장정(長征)이후 공산당의 본거지였던 연안(延安)마저 함락되는  불리한 정세속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내세우기 힘들었던 중공측이 받아들인 그해 5월의 할빈협정(Harbin Treaty)이후 국공내전의 정세가 유리해지면서 자신들의 파이를 키우키위한 중공측의 재협상요구로 다시 이루어진 1948년 2월의 평양협정(Peongyang Treaty)에 의해  요동반도를 포함한 요동성(봉천성)은 중공측에 귀속하고 나머지 안동성등만 북한측에 편입됩니다.

이로서, 1948년 2월 협정으로 북한으로 편입된 남만주 영토는 이후 1950년말까지 북한이 통치하였습니다.
반환시점은 1950년~1953년 사이로 보이는데 1950년 9월 국군과 연합군이 인천상륙작전으로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이에 북으로 패퇴하여 쫓기더니 10월에 엽한군이 평양을 지나 압록강변으로까지 진격해가면서 멸망하게 된 김일성정권이 중공측에게 자신들의 생존만을 위해 영토를 팔아버리는 남만주영토 할양을 결정함에 따라 이를 상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 지도는 학계에서 공개한 자료를 근간으로 1948년부터 1950년까지 북한측이 실질적으로 통치한 남만주 영토와 북한-중공간의 국경선을 추정해 그린 것입니다. 
파란실선이 조-중, 즉 북한-중공간의 실제 국경선이며 영고탑서안의 대광정자산맥까지의 분지도 목단강시가 국경이 아닌 안쪽으로 표시되어있는 기존 보도된 지도로는 국계가 대광정자산맥을 따라 그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는데 대광정자산맥 이동이 포함되어졌는지 보다 명확한 자료가 학계에서 나오면 확인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파란 점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해당지역의 서북쪽경계는 공개된 지도에 명확하지 않으므로 북한 편입 남만주영토의 서북국계는 밀산산맥일 가능성도 있을지 모릅니다.

기존 학계와 언론에 공개된 중화민국 국방부 2청이 외교부로 보낸 문서에 수록된 지도도 점선으로 표시된 북한-중공 국계관련해 참조하시도록 덧붙입니다.

그림 2. 1948년 중화민국 국방부 2청이 외교부에 보낸 문서의 부록 지도. 간도지역이 북한 영토로 편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저작권자 : ⓒ2006 박선영 교수 제공 
사진 출처(오마이뉴스보도기사)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60626141812698&p=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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