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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내의 간절한 편지
게시물ID : sisa_1034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53
조회수 : 47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3 05:53:02
 
 
지난해 송씨의 부인 강씨가 다음 '아고라'에 관련 사건을 청원하며 올린 사진. 오른쪽은 학생이 직접 작성한 탄원서. [사진 다음 아고라 캡처]
 
“교사 남편, 성추행 무고에 목숨 잃었다”…아내의 간절한 편지
 
지난해 8월 여학생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던 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그의 무고를 호소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고 송경진씨의 아내 강하정씨는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님 제발 이 간절한 편지를 읽어주십시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씨는 청원글에서 경찰이 종결한 이 사건을 교육당국과인권당국이 강압적으로 조사해 남편이 희생됐다고 주장했다.

강씨에 따르면 그의 남편 송씨는 지난해 4월 19일 자신이 가르치던 여중생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동료 교사에게 신고당했다.

곧바로 경찰 수사가 이어졌지만, 조사 결과 이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하지만 부안교육지원청은 송씨를 성범죄자로 몰며 직위 해제 및 대기 발령했고, 진상 조사에 나선 전북 학생인권센터도송씨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해 강제전보조치를 요구했다.

결국 송씨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내용이 많은데, 그림이랑 기사랑 같이 해야 하는데 복사등록이 안되네요....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듯..;;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280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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