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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시 방문
게시물ID : sisa_1036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40
조회수 : 31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7 15:40:59
 김부겸 행안부 장관 현장점검

요양병원 등 ‘안전진단’ 시행

전체 29% 671곳에 행정처분
 
26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복합 건축물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시에 방문했다.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문제 지적이 다수 제기되자 김 장관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시정명령·과태료·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은
모두 671곳으로, 전체 2274곳의 29.5%나 됐다. 이 중 64곳은 과태료 처분을 받아 전체 과태료 처분 285건의 22.5%에 달했다.
이들 시설은 방화문을 훼손된 상태로 방치하거나 스프링클러의 자동 작동 스위치를 꺼 놓은 경우도 있었다.
건축물을 무단 증축한 사례도 일부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다행히 어느 정도 관리되고 있었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작동되도록 관리하고 있었으며, 자체 비상대피훈련계획에 따라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건물은 4층에 요양병원이, 8층에 요양원이 있어 유사시 환자들의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김 장관은 “노인요양시설 등 재난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기준을 ‘화재안전대책 특별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집중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가건물에선 소방시설 관리 부실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도난 우려를 이유로 소화기를 소화전에 넣어 보관했고, 2003년 제조돼 내용
연한을 5년이나 경과한 소화기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 이 사안은 지난해 10월 소방조사에서 지적됐는데도, 개선되지 않아
이날 다시 적발됐다. 이에 현장에서 전량 교체를 지시하고, 일부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직접 교체해 주기도 했다.
김 장관은 상가 내 학원을 방문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기증했다. 상가 비상대피 계단에 설치된 피난 유도등은
열감지기로 점검한 결과 일부 작동하지 않았다. 노후화한 방화문도 완전히 닫히지 않아 유사시 연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우리 사회가 아직 안전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개선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1&sid1=102&aid=0002347495&mid=shm&mode=LSD&nh=20180327153802
 
ㅡ불시 방문  좋습니다.ㅡ 점검은 원래 불시에 하는거죠 ㅡ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1&sid1=102&aid=0002347495&mid=shm&mode=LSD&nh=20180327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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