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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비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한다.
게시물ID : sisa_1040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트와넥타이
추천 : 235
조회수 : 381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4/07 22:12:39
작년 대선 경선을 뒤돌아본다. 
난 문재인 후보 지지자였고, 
그 당시 문준용의 취업청탁 의혹이라며 아주 죽자고 달려들던 이재명을, 
그리고 일베처럼 문슬람 문베충을 짖어대던 손가혁을 잊지못한다. 

당시 나는 이재명에게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당신의 지지자들이 해서는 안될 말을 하고 있으니 자제시키라, 결국 당신에게도 민주당에게도 득이 될 것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답장은 없었고 손가혁의 댓글 폭력은 더욱 심해져서 당시 안희정 후보의 표현을 빌려 표현하면 “아주 질려버렸다”. 
순순히 조치하리라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던 것 같다.   

시간이 흘렀고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의 부인인가 아닌가에 관한 의혹이 나왔다. 
나는 이와 같은 경우엔 이재명의 부인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끝까지 파헤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손가혁처럼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 맞다고 우기는 것이 아니다. 
혜경궁 김씨는 감히 노무현을 모욕하고, 문재인의 지지자를 문슬람이라 칭하였다. 
그런 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하는 것은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것이며, 그래야만 마땅하다. 
또한 민주당은 당원의 이러한 요구에 신속히 응답하여 훼손된 민주당 정신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그런 혜경궁 김씨의 멘션에는 일일이 답장하며 때로는 사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던 이재명을 보며 분노한다.  
이에 후보사퇴를 요구한다.  

이재명을 민주당의 후보로서 지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민주당 권리당원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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