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이면 우리 국군보다 많은 숫자고 북유럽 몇몇 나라의 총인구에 견줄 숫자예요. 그런데도 당내 영향력이 거의 없다는건 조직이 갖춰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현재 지구당은 20세기의 룰과 체계로 운영되기에 새 세상을 목격해버린 신입 권리당원이 거기 흡수되기는 힘듭니다.
문프는 우리 시민의 눈높이를 너무나 높이 끌어올렸어요. 이제 그 누구도 시민의 마음에 쏙 들어오기 힘들겁니다. 다시말해서 기성 정치인중에 문프를 이을 마땅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얘기예요. 제 사견으로 문프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으라면 아마 1백만 권리당원의 집단이성뿐일겁니다.
언론과 뿌락치들의 조작과 선동을 방어할 유일한 방패가 시민이고 기존 정치인들의 친목질을 분쇄할 유일한 무기가 시민입니다. 그 시민의 집단이성만이 문프의 후계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 권리당원 커뮤니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