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치 입문!

뭐도 아닌 것이 글 제목 하나는 거창하네! 그냥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그 계기는 병역을 필한 남자들은 잘 알겠지만 2005.9월에 기존 ‘재향군인회’와 구별되는 ‘평화재향군인회’라는 단체가 만들어 졌고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였다.

기존 ‘재향군인회’는 유재흥 같은 친일 전역 똥별들의 놀이터로 ‘빨갱이 타령’ 관변단체로 전역한 대다수의 장병들과 무관하였고 ‘평화재향군인회(평군)’와 정치적으로 상반되었다.

이러다 보니 ‘평군’이 정치색을 띄지 않을 수 없었고 부산에서 기자 출신으로 한 평생을 반독재투쟁에 몸을 받친 어른과 이른 바 시민사회 운동권 사람들도 만나게 되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부터 ‘공돌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각종 사회 이슈에 열심히 참견한바 뒤늦게 밥값 한다고 위대(胃大)한 이명박을 열심히 비꼰 죄로 벌금대신 나의 선택으로 인생 말년에 10일 정도 깜빵 구경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나를 비롯해 보통의 시민들이 정치를 나와 상관없는 별개의 세상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뭐든 이야기 하다 ‘골치 아프니까 정치 이야기 그만해!’ 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우리가 늘 숨 쉬는 공기와 같은 불가분의 관계로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참견하여야 합니다.

정치꾼들은 일반 시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시민들이 쌍심지를 켜고 잘 지켜보지 않으면 정치꾼은 바로 이재명박 같은 도둑놈이 됩니다.

옛날식으로 구청장 도지사들을 지명직으로 하면 국민이 아닌 지명자만 쳐다보는 매관매직이 되어 국민들이 수탈당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귀찮아도 정치적 행사(투표)에 적극 참여하여야 세상이 제대로 굴러 갑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고 본색이 완연하네요!

노무현 탄핵 찬성 전과범과 전과 4범 이재명박의 짝짜꿍!

더불어민주당의 개대가리 같은 지도부가 이기는지 우리가 이기는지 한판 싸움이고

크게는 70년 적폐가 이기는지 우리가 이기는지 한판 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