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유하국당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이대로 나라를 팔아 남기시겠습니까?”라거 합니다. 아마 ‘굴욕적’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나오거나, 현재 이어지고 있는 비핵화 논의가 좌초될거라는 말이겠지요. 문제는 이번 협상의 주체가 문재인 대통령이고 자유한국당의 이 협상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의 이어지고 있는 비핵화 논의에서 독립변수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보다 더 정보를 알고 있는 쪽이 누굽니까? 민주당입니다. 독립변수를 조정하는 당사자가 누굽니까? 그 역시 민주당입니다. 말하자면 자기 머리를 쥐어주고 싸움을 하는 형국이 아닐까 하는 경우인데, 왜 이런 멍청한 선거전략을 구성했는지 자유한국당의 참모진의 두뇌수준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