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대북 송금건을 잘 이용해 먹고 대북 지원건을 가지고 안보위기 책임을 민주당 진영에 덮어씌운게 잘 먹혀왔으니까, 이번 정상회담에도 분명히 뭔가 뒤에 있을꺼야. 없는걸 만들어 내서라도 껀수를 한번 찾아내 보자. 안그러면 우리는 다 죽어..."

지금 모든 국민과 국제사회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크게 평가하는 와중에도 정신 분열적인 논평만을 쏟아내는 저들이 그냥 말만하고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있는 없는 채널을 다 돌려서라도 공작질을 해가면서 껀수를 찾으려고 현안이 되어 있겠지요.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도 엄청난 감동이 있었는데, 그걸 대북송금이라는 프레임으로 지난 15년간 민주당은 친북 좌파다라는 누명의 씌워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해왔는데, 이번엔 어떤 식으로 공작질을 해댈지 궁금하네요.

너무 정신나간 소리들만 해대서 지금은 우스워보이기까지 하든 저들이 그냥 만만한 인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지금보다 더 우습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그 전부터 안보팔이를 해왔는데, 옳고 그르고를 떠나 지금까지 그게 먹혀왔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저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좋고, 내 생전에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있을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찬데, 한편으로는 저들이 어떤 신박한 논리로 사람들을 현혹할까 머리를 굴리고 있을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요.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저들이 다신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전에 지방선거 내후년 총선 다음 대선에서 저들을 무참히 끌어내려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는 또 제2 제3의 이명박근혜를 보게될지도 모르니까요.

이참에 꼴보기 싫은 유승민안철수 당도 개털 날리는 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