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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후보 공약 및 수락연설
게시물ID : sisa_1052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46
조회수 : 15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4/30 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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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당원도 아니고, 
과거 정의당에 몸 담은 원죄(?)도 있어 왠만하면 더불어민주당 비판이나, 추미애대표, 또는 인물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이 글도 비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꼭 묻고 싶고, 여기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추미애 대표의 공약 중 유일하게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당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온오프네트워크 정당 

그의 공약 중 제일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수락 연설 중 

"셋째, 네트워크 정당, 분권 정당, 직접 민주주의 정당을 만들어 냅시다. 모두가 수평적으로 만나는 현대적 정당시스템을 구축해서 그 힘으로 국민을 만나고 그 힘으로 집권을 해 내겠습니다"

 이제 집권을 해서 위의 저 약속은 안 지켜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저 공약이 현재 이행 중인건가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추미애공약.jpg


저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을 빨리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100만 이상의 당원이 인증을 받아 참여하여 토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이는 세계 정당사에 유래가 없는 정당이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100만 이상의 당원이 참여하여 여론을 주도하면 종편/보수언론이 아무리 프레임을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추미애 대표가 저 공약을 들고 나왔을 때 과거 노무현대통령이 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2.0과 같은 정책토론 사이트와 당원들 여론이 실시간 확인 가능한 투표시스템 같은 것이 도입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께서 이 공약을 지키라고 꼭 요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당내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건 관련해서 일부에서는 일부의 문제제기라고 폄훼합니다. 하지만 저런 당 포털 사이트가 있어서, 인증받은 당원 100만이 의견을 표출하고, 그래서 100만이 투표를 해서 방향이 정해진다면 수긍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저는 같은 의견을 정의당에도 낸 적이 있습니다, 과거 당원이었을 때...

저는 제가 존경하는 대통령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한 최초의 정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사실 이게 구현이 되면 지금 당원들께서 분노해하는 모든 문제가 한 방에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에 모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지금, 왜 이걸 구현한 정당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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