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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화협정 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북미회담 후보지 평양없어"
게시물ID : sisa_1053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ngcharles
추천 : 19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02 0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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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중국 꼭 주체로 들어갈지 생각해봐야…평화협정선 中 역할 커"

"중국 배제하는 의미 아냐"…조원진 욕설에는 "무반응"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일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국내 주둔이 지속돼야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체결 후에는 주한미군의 국내 주둔이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 특보는 특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교수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보에 임명한 것도 풍부한 정치적 상상력에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것이지, 그 말에 얽매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문제는 문 대통령도 이미 발언한 바가 있다"며 "평화협정 이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평양을 선호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지로 2~3곳을 거론할 때에는 평양이 후보지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선호하는 곳이 어디인지 거론이 됐는데 평양이 아니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북한이 선호하는 곳이 어딘지에 대한 얘기 자체가 없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북미회담 장소는 저희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문제에 대해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평화협정은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고, 종전선언은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와 대립관계를 해소하겠다는 그야말로 정치적 선언"이라고 말했다. 

또 "종전선언에 중국이 꼭 주체로 들어가는 것이 필요한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나 미국과 수교를 해 적대적 관계가 해소됐다"고 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평화협정의 경우에는 남북이나 북미만의 문제가 아니고 중국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3자 혹은 4자가 추진하겠다는 얘기는 중국의 의향을 물어보겠다는 것"이라며 "중국을 배제하거나 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속칭 '태극기 집회'에서 문 대통령을 겨냥해 욕설한 것에는 "무반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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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이라는 듣보의 개소리에는 반응할 필요도 못 느끼는 쿨함이 전해져오네요.

(기사 중 관심있는 부분 부분만 발췌해왔습니다.
기사전문은 출처 링크타고 가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1006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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