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통령님.

잘 계십니까?

저는 잘 있습니다.

대통령님이 예언하신대로 한나라당이 집권해서.

제 삶은 끔찍한 수준으로 피폐해졌습니다만,

그래도 강물은 굽이쳐 바다로 왔습니다.

우선 문재인대통령님께서 소름끼치게 잘 하고 계시구요.

(왜 그렇게 문재인대통령을 신뢰하셨는지 몸소 께우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엔 남북정상회담도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잘 되겠죠?

대통령님 살아계셨으면 뭐하고 사셨을라나 궁금한 요즘입니다.

요새 뭐 이읍읍이라는 cibalama가 전투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설쳐대는데요.

시대의 리트머스 시험지 노통을 몰라서 하는 소리죠.

곧 걸러지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술진탕먹고 감성지려서 질러봅니다.

시비걸지 마라말이야 이 c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