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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권함,22시 시사기획창-조작사건 이야기, 23시 PD수첩-민간인학살
게시물ID : sisa_1055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불한당
추천 : 5
조회수 : 9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8 21:53:36

TV 권함. 1. 오늘 화요일 밤 10KBS1TV #시사기획_<나는 결백하다> - 조작 간첩 등 공권력의 고문과 위증에 피해를 본 사람들의 한 맺힌 이야기.

 

2. 1110MBC #PD수첩 <끝나지 않은 전쟁, #민간인_학살>

= MBC 'PD수첩'이 국가에 의해 자행된 살인,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 민간인 학살'편을 방송한다...(중략)... 참여정부 들어서야 비로소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하여 4년여의 조사 기간 동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으로 20,620명이 희생되었음을 파악했지만, 이는 100만 명으로 추정되는 희생자의 2%에 불과한 수치이다. 신청되지 않았거나 진실규명 불능인 수많은 사건을 남긴 채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때 성급히 종결되었다.

 

이후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는 멈추었고, 전국에 150곳 이상으로 추정되는 미발굴된 집단학살 매장지의 유해 발굴 역시 희생자 유가족과 민간 조사단의 몫이 되었다. 그나마 발굴이 진행된 일부 지역에서도 유해의 영구 봉안 등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화해와 위령사업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의 조치를 기다리다 못해 1995년 유족들이 스스로 발굴한 고양시 금정굴의 유해들 역시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임시로 안치되어 떠돌고 있다.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실 규명이 되었음에도 사건의 가해자인 태극단 등 일부 보수단체의 반대와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유족들은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PD수첩'1995년 당시 발굴에 함께했던 금정굴 현장을 유족과 함께 다시 찾았다.

 

국가의 불법행위로 희생된 억울한 죽음은 50년이 지나서야 일부 진실이 규명되었지만,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온 유족들은 국가의 배상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 법정에서 또다시 전쟁을 치러야 했다. 배상 제도가 따로 없어서 국가의 범죄 행위에 대해 민사 소송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다. (후략)

 

* 공교롭게도 오늘 KBSMBC는 각각 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문제를 다룹니다. 특히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 문제를 과연 다시 국가 차원에서 다시 규명해낼 수 있느냐는 문재인 정부 개혁의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100만명 이상의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과 한국군경에 의한 민간인학살 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합니다. 부디 본방사수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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