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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이재명 & 박근혜와 추미애
게시물ID : sisa_1057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iaelena
추천 : 17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3 11:32:44
정치평론가들이나 언론에서는 보수는 자한당, 진보는 민주당..
이렇게 이분법적이고 획일적으로 정치를 분류합니다만,
촛불이후 이런 기준이 얼마나 오류가 많은 개념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고찰이 있었고
문프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문프를 진보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골동품같은 개념은 이제 신물이 납니다.

이젠 구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이루어지는 정치와 
시민의 민의를 수용하는 정치로 정리되어가는 중입니다.
간접민주주의에서 직접민주주의시대가 되어가는 것을 격렬하게 저항하는 세력이
구태정당이라 손가락질했던 자한당이 아니라 민주당내에 있었음을 알게되어
요즘의 논란은 결국 민주시민의 또 한 번의 자각에 불을 붙였으니
결국은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귀결될거라고 낙관을 합니다.
모르고 당했다면 또 얼마나 억울했을지 정신이 번쩍 드네요.

추대표는 이재명이 문재인대통령의 동반자가 될 정치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만
문재인이후의 이재명이 된다면 그것은 구태로 퇴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청와대청원게시판이 여론의 바로미터가 되고있는 지금,
당원들의 빗발치는 반발과 저항을 가볍게 무시해주시는 추대표는 밀실정치를 하고 있고
반문패권주의의 실체가 건재함을 지지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지시켰습니다.

친문패권을 비판하면서 그들은 그들만의 막강한 카르텔을 형성해서
시민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었던 거죠.

드루킹이라는 사건은 민주당이 신고해서 민주당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자한당이 특검을 주장하고 김성태가 단식을 하고 민주당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와중에
우리는 민주당과 자한당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민주시민의 주적은 누구인가?
그들은 구시대의 카르텔을 결코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 여야의 정치인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그들은 가장 부패하고 약점이 많은 인간들을 대내외적으로 내세웁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조종하기 좋으니까..
 


이명박과 이재명은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닮았어요.
관상과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면에서 판박이입니다.
안철수가 MB아바타라는 별명으로 불리웠지마 가장 유사한 캐릭터는 이재명입니다.
간교하고 교활하고 인색하고 무자비하고 몰인정하고 위험한 캐릭터입니다.
기득권과 권력이 이용하게 가장 좋은 캐릭터입니다.
같이 더러워야 더러운 일을 또 같이 할 수 있으니까요.
매번 저쪽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편으로 숨어들어왔으니
우리쪽에 숨어들어온 사쿠라는 우리가 처리해야합니다.

추미애는 박근혜랑 닮은 꼴입니다.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사람들이 착각하는 데요.
자기가 아는 지식과 얕은 소견을 과신하고 고집부리며 독주하는 것이 박근혜랑 똑같아요.
불통의 아이콘이 권력을 쥐게 될 때 국민은 불행해집니다.
자신이 사면초가가 될 때 불통의 정체성이 두드러지는 것처럼 
그녀의 민낯은 적폐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저는 노통의 탄핵이후로 추미애라는 정치인을  버렸습니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 정도로 고집있고 강단이 센 그녀가
죄가 없는 노무현대통령의 탄핵에 동참한다는 그처럼 엄청난 일을 해낸 후
자기도 그 때 상황에 휘둘렸을 뿐이라는 우물쭈물 변명은 실소를 자아내더군요.

그녀역시 정치권에 오래 발 담고 살면서 자신의 기득권강화에만 집중하는
전형적인 정치자영업자일 뿐입니다.
일관성없는 지선의 공천에 추대표가 자유롭다고 말하는 사람은 제발 닥쳐주십시오.

거악과 소악..
비유와 비판이 과하다고 할 수 있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은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하는 것이라는 건 자명한 일이죠.
그리고 나쁜 싹은 어릴 때 싹뚝 잘라야 합니다.
독초가 거대해지면 숲 전체가 고사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에겐 까방권이 없습니다.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정신을 계속 일깨워줍시다.
다시는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자기맘대로 하지 못하게 합시다.
정치인이 주는 모욕감을 언제까지 뒤집어써야 합니까?
우리는 그저 국민으로서 존중받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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