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스타일이
줄 댄다고 받아주고
밀어줬다고 나중에 보답해주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이에 기브엔 테이크가 기본인 정치판에는
참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문통이 문제다
적당히 타협하고
도와준 사람 좋은 자리 좀 앉히고
이래저래 눈도 좀 감아주고 하면 좋은데
그러질 않는다.
만약 문통이 그런 사람이라면
지금 이렇게 찢베 같은 인간이 설치지도
찢베에게 줄대는 인간들도 없을건데
찢베에게 줄 대느니 문통에게 줄대는게 훨씬 나으니...
문제는 문통이다.
하지만 답도 문통이다.
뒤가 구릴게 없으니
원리 원칙대로 움직이니
모든게 투명해지고
믿음이 간다.
언듯 느리게 보일 수도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제 우리도 어느정도
이런 원리 원칙을 지키는 길이
다른 그 어떤 길 보다 빠른 길인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이번 기회로 찢읍에게 줄을 대는 애들을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실드치는 애들을
잘 기억하고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다행히 지지율이 높을때 이런 사쿠라들이 튀어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지지율 낮을때 이랬어봐라
공준분해 각이다.
여튼 종합해보니
답도 문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