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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대화하다 든 생각. (이거 소설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59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안청년
추천 : 33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6 10:04:36
예. 소설입니다.
거짓말이구요.
행복회로 태워봤습니다.


왜 고소를 1주일 뒤에 한다고 했을까.
왜 아직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을까.

두 개를 떼어놓고 생각해보면,
각각의 이유가 달린다.
(그것도 상당히 납득할 수 있는 종류의 이유들이)


근데, 두 개를 합쳐놓고 생각하면,
전혀 다른 이유가 생각난다.


후보 등록은 [민주당]이 해주는거.
(그게 도장을 찍는 형식이든, 같이가는거든 뭐든)

근데, 추미애 입장에선 불안한거지.
쟤가 아무리 바보같아보여도 정치인이고.
주변에 모조리 빠돌이 빠순이만 있다고 해도,
다른 루트로 정보가 안들어올리가 없으니깐.

진짜로 이재명 올렸다가, 경기도 자빠지면
저기에 관여한 민주당애들(공천심사/윤리의원회 등)은 이재명하고 같이 정치생명이 작살나는게 확정인데.

이재명 본인이야 자기 목숨이니 걸었다 치고.
추미애가 저기에 추미애 본인 목숨을 걸 이유가 있을까?


불안한 추미애가 이재명에게 이야기 하는거지.

지지율/여론 추이를 보자.
후보등록은 최대한 늦게 할꺼다.
마지막 날까지 상황을 호전시켜라.
안그러면, 다른 사람 내보내겠다.


그럼 이재명의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 너 고소!
- 후보 등록은 강제로 밀렸고
- 급하니깐 남경필 깎자고 막 던지고
 (확인도 안하고 던졌다가 망신당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에선 절대로 안나옴. 밑에 사람이 몇 인데 -_-)


현재 상황이 탄생.



소설이고,
내 행복회로 돌리는건데..

이대로 계속 이재명 압박하면
추미애가 지 살자고 쳐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끄적끄적.


혜경궁김씨를 검/경이 모를리 없고.
당연히 추미애도 모를리 없고.
레드홍도 모를리 없음.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면,
저게 터졌을 때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 만 남은거임.

그리고 [못 막는다]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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