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북미 실무자 회의는 항상 제3국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왜 판문점에서 할까?

아마도 북미 협상중에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한국에서 바로 개입해서 조율을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어떤식으로던지 이번 북미정상 회담을 성공시켜야만 하기 때문에... 행여 협상중에 오해로 인해 판이 흔들리면 그때에 한국이 즉각 중간자로 투입되는 그런 그림....

어제 문대통령의 발표를 들어보면 북미실무자회의를 바로 지시에 가까운 예견을 하고 거의 내용을 아시면서 북미를 고려해서 말씀을 아끼시는것이 보였습니다. (아마 트럼프 같았으면 다 얘기해 버렸게지만요)

아무튼 해피엔딩으로 끝내게 하려는 우리 대통령의 노력에 가슴이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