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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리서치뷰 경기지사 여론조사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isa_1066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의황혼
추천 : 33
조회수 : 18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01 12:38:20
결과 : 이재명 53.8%, 남경필 30.6%(민주당 59.2%, 자한당 21.9%).

이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5월28~29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응답률 3% 수준이면 지난 대선 여론 조사 응답률들과 비슷. 3~5%)


눈여겨 볼 점

1. 이재명 하락(3%) 추세, 남경필 상승(5.8%) 추세.

2. 민주당 지지율(59.2%)보다 낮은 이재명, 자한당 지지율(21.9%)보다 높은 남경필.
사람들이 당과 후보를 분리해서 보고 있다는 뜻.

3. 지선 및 총선의 여론조사는 여당 프리미엄으로 여당 후보가 실제 득표율보다 높게 나오는 게 일반적.
- 2010년 지선에서 수도권은 당시 여당 새누리가 압도적. 
그러나 실제 득표는 민주당과 1%미만 차이이거나, 역전된 곳도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2/2018011201152.html
- 2014년 지선에서 수도권은 세월호 직후라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이 더 높게 나왔음. 그러나 경기지사는 남경필이 역전.
https://m.huffingtonpost.kr/2014/05/20/story_n_5356560.html
그래서 여론조사는 지지율보다 추세가 중요하다는 것.

4. 이번 여론조사 기간이 5.28~29일로 29일 방송된 KBS 경기지사 토론회가 미반영된 결과.
이재명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5. 남경필은 생각보다 저력있음.
- 2004년 총선에서 탄핵 역풍으로 열우당이 전반적 우세 속에 남경필은 수원 국회의원 당선.
- 2014년 세월호 추모 분위기에서도 수도권 지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새누리당으로 당선(역전).
- 수원 지역 국회의원 내리 5선 후 경기지사까지 당선. 경기도에 탄탄한 기반이 있음.

지금 여론조사 추세라면 정말 어떻게 될지 뚜껑 열어봐야 알지도 모르겠음.


P.S 추미애가 신안군에 꽂은 이재명의 성남시 대외협력팀장 출신인 천경배가 신안에서 듣보에게도 완전히 밀리며 현재 지지율 꼴찌 등극(3위 -> 5위).
http://m.ngtv.tv/news/articleView.html?idxno=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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