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을. 박종진. 단독으로 배현진과 단일화 기자회견 시도.

여기는 송파을 전장

정찰병

-큰일났사옵니다! 장군!

-관군의 기세가 들불과도 같사옵니다!

-온 사방이 최재성군의 함성으로 가득하여 병사들이 겁에질려하고 있사옵니다!!

장수1

-장군! 어서 명을 내리소서! 이대로는 싸우기도전에 일이 틀어질까 두렵사옵니다!

박종진

-으으.... 어찌 한단 말인가...

-그.. 그래! 배현진! 자유한국군의 배현진과 동맹을 맺는 것이다!!

-그의 도움을 받으면 관군도 일단 배현진을 공격하지 않겠나!

-어서 전령을 보내라!! 휴전 제의를 할 것이니라!!

장수1

-장군! 어찌하여 싸우기도전에 도망칠 생각부터 하시나이까!

-이러려고 손학규 장군을 밀어내고 이자리에 오셨나이까!!!

박종진

-닥쳐라!!

장수2

-동맹밖에 방법이 없더라도 본부에 보고는 해야하는게 도리로 아옵니다! 이대로는 아니되옵니다!!

박종진

-무엇하느냐! 어서 전령은 배현진 장군에게 가지 않고!!

한편 바른미래 지도부

유승민

-뭐가 어쩌고 어째? 박종진이 배현진에게 동맹을 제의해?

-진을 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제 이틀 고작 이틀 아니던가!!

-어서 박종진에게 전하라!

-평택에 나갔던 이동화가 어떻게 목이 잘렸는지!!!

박종진

-크읍.............

안철수

-이럴려고 손학규를 자른겁니꽈? 띨망입니돠

유승민

-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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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얘도 정말 기대 이상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