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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현실은 갭이 있네요.
게시물ID : sisa_1067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어린이
추천 : 122
조회수 : 27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6/04 0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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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캠프에 있습니다.

가끔 오유에 글올리며 응원 받아서 힘내고 있습니다.

경기도민들 심정 이해하고, 저도 그 입장이면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홍영표 표창원이 와줬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오중기 후보에 대한 중앙당 유세지원에 포함된 표의원 일정이었지만, 우리 상황에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일이었습니다.

도지사 선대위 우선이라...일정이 3번이나 뒤집히고 사람들이 모일 수도 없는 시간에 일정이 잡힌 것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온라인에서 찢묻었다고 판결한 분들, 그리고 제가 사진올린 것 만으로도 반대를 주는 분들. 

그대들보다는 초췌한 얼굴과 쉰목소리로 지원해주고 가는 표창원의 뒷모습을 저는 좀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박영선 의원이 와준다네요.

비호감의 대명사였고, 개인적으도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은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마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지도 있는 인사들의 방문은 힘이 됩니다. 지역민들의 시선을 한 번은 끌 수 있으니까요.

지역 사정을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반자한당 하는 일. 

꽤 많은 것을 포기하거나 감내해야 합니다.

선거가 끝나면, 지역 기득권 카르텔의 시선에 개인으로 노출되야 합니다.

쟈 민주당 운동하던 놈 아이가?

동기들과도 꽤 서먹한 앙금이 남겠지요. ㅎㅎㅎ

선거에서 반대편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ㅎㅎㅎ



그러니

우리 너무 갈라지진 맙시다. (찢빼고)

그대들을 이해합니다. 

다만 여기에 다른 형태의 전쟁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일도

내 대통령을 위해 

내 아이가 살 세상을 위해

조금 더 힘내겠습니다.

넋두리를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칠곡군에 연고가 있으신 분들은 전화로 민주당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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