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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필이가 책상을 탕탕 친 이유
게시물ID : sisa_1069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쿨서태웅
추천 : 167
조회수 : 34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06 12:05:55
어제 이재명시장이 네거티브라고 가져온 게 남지사가 공무원에게 책상 치며 갑질했단 거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미담이라면 미담인 거 아세요? 
공항버스가 시외버스가 있고 리무진이 있잖아요. 
리무진은 한정면허라는 거예요. 
예전에 항공수요가 지금보다 훨씬 적을때 공항가는 사람도 얼마 안되니 도저히 채산성이 안 맞는 거예요. 
하지만 공항까지 차 끌고 갈 수는 없으니 버스회사에 한정면허라는 걸 주고 나라에서 지원 못해주니 요금도 알아서 책정하는 일종의 자사고 같은 노선을 만든 거예요. 
그런데 갈수록 항공수요가 늘어나서 리무진은 땅 짚고 장사하기가 돼버리는 거죠. 
서민들은 많게는 시외버스보다 삼,사천원씩 더 내고 리무진 타야 하고.. 
하지만 리무진이 시외버스보다 좀 안락하기는 해요. 
그래서 남지사가 공기업을 만들어 한정면허 노선을 직접 운영하면 안락함과 저렴함을 한번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그런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봐요.(이재명측이 불법이라고 네거티브 한 게 이거 뒷북 친 거임) 
그래서 그걸 시외버스 노선으로 전환한 거예요. (이건 합법) 
시외버스 노선은 국토부에서 킬로미터당 요금 결정을 하니까 가격이 저렴해지는 거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어떻게든 합법적으로 요금 내려볼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 소극적으로 시큰둥한 공무원이 있어서 정신 차리라고 책상을 내려쳤나부죠. 
돈 더 내도 리무진이 좋은 분도 계시겠지만 시외버스가 좋아져서 별차이도 안나고 저렴해진 요금이 더 좋아서 전 미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24개시군중 22개  찬성

반대한 2개시군중 하나가 성남이라고 함ㅋㅋ

읍읍이 대단쓰
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606001839767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Gg2gjhTRKfX%40hlj9Sf-Y4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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