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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손가락.
게시물ID : sisa_1070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비행
추천 : 8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8 0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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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의 반응은 예상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음을 확인 했을 뿐.

 

증거 가져와라.

사실이 아니다.

다 판명 난 얘기다.

나중에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이 사람은 혜경궁김씨가 김혜경씨로 판명나고, 빼도박도 못 할 불륜 증거가 나와도 절대 인정하고 고개 숙일 사람이 아닙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대의를 위한 거짓 정도는 역사가 국민의 판단을 바꿔 주도록 내가 만들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거 보니

정치를 무슨 전두환, 이명박 한테 배웠는지...

 

어찌 되었건 이재명의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법 좋아하고 팩트 좋아하다 대처를 개판으로 하는 바람에 정체를 너무 드러냈어요.

그렇게 지 생명 갉아 먹으며 따먹은 도지사요? 김문수도, 피닉제도 경기도지사 였습니다.

김문수는 운동권 대부 소리 듣던 사람이고, 이인제는 (타이틀 만큼은) 진짜 노동인권 변호사였던 양반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들 지금 어떤 꼬라지로 정치하고 있나요?

 

처음에는 이재명이 단순하게 어리석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실수가 있고 공과가 있는데 이리 커지기 전에 좀 인정할거 인정하고 털면서가지 성격 때문인가?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건 뭐 공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까마득히 사라지고 웬 사람같지도 않은 거짓의 화신이....

 

도지사 끝나면 비루한 내리막길만 남았다는데 500원 겁니다.

그 내리막길을 향해 지금처럼만 저열하게 나아가시길.

임기 다 채울지도 미지수지만...

 

그리고 손가혁들은 이 사람 단점만 닮아서 그런지 갈라치고, 조롱하며, 무리지어 유세떨면서 팩트 가져오라 떵떵 거리는데 이게 다 너무 어설프다보니 감정을 건드리질 못해요. 어떻게든 고비만 넘기면 된다 생각하고 있으니, 생각에 깊이가 있을 리 없죠. 이재명의 작살에 감동받아 뇌가 작살났는지. 새누리 알바까지 들먹이면 무슨 자극이라도 있을 줄 진심으로 믿나봐요? ㅋㅋㅋㅋ 이도 저도 안 되면 깽판치고 오래 된 상처 다 끄집어내서 혐오 분위기로 몰고 가자? 순진하긴.....

 

민중의 마음속에 진정으로 좋은 나라,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는 염원이 얼마나 간절하고 뜨거운지 죽을 때 까지 이해하지 못 할 겁니다요즘 같은 세상에 몰라서 그랬다는 말은 전두환의 특전사나, 이명박그네의 집사 같은 놈 들이 하는 소리에요. 알고 그런다면 이재명 마냥 지 식구 조차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인간 말종들이고.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 중에 (정말 극소수라도) 조금이라도 진정 문프가 그리는 이 나라의 미래를 온전히 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통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재명을 다시 한번 직시해 보세요. 사람이 보이는 것만 믿고 팩트와 증거 따지는 게 결코 나쁜 건 아니지만, 정치판을 보겠다고 작정했다면 그것만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이재명은 분란의 씨앗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을 아예 궤멸 시킬 수도 있는 폭탄이에요. 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습은 폭탄으로 타들어가는 심지 불빛에 날아드는 벌레처럼 보이구요. 김영환이 뭔 증거를 들고 나오든,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만 봐도 심각한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좋아하면 어느새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됩니다. 박사모가 지들이 애국자인줄 아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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