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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재명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은 사실…직권남용"
게시물ID : sisa_1071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ean-korea
추천 : 113
조회수 : 251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6/08 15:47:44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이형진 기자 =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 보건소나 관할 대학병원에 요청하지 않으면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일"이라며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가 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게 사실이라는 녹취가 있다"며 "의사입장에서 제일 의심이 드는 것은 서울대 병원과 차병원이 대면진료도 없이 소견서를 낼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진도, 문진도, 진찰도 하지 않고 정신병이 우려된다고 할 수 있느냐"며 "본인과 배우자, 자식들도 모르는 사이 진단서와 소견서가 나왔다는 게 납득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머니가 아들을 정신병원에 넣기 위해 이런 일을 주도할 수 있는가도 의문"이라며 "어머니가 어떻게 공무원 8명 인적사항을 알고 의사들에게 소견서를 낼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장영하 바른미래당 진상조사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형수에 대한 막말사건의 본질은 이 후보의 권력남용에 대한 문제"라며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서 직권을 남용해 친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던 의혹이 있고, 형이 그것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통화내용을 두고 이재선씨가 어머니에게 폭행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그러나 두 사람과의 전화통화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이재선씨의 폭행을 했다는 일자보다 앞선 일자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형수인 박씨도 이 자리에 참석해 "막말이 나온 배경은 지난 2010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 된 후 남편이 그동안 성남시를 위해 글을 쓰며 비판해왔던 일을 계속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에 나온 내용 해명해라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341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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