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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 정권에 진짜 필요한 건 국회의원
게시물ID : sisa_1071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의황혼
추천 : 31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6/08 18:43:07
알다시피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입니다.
그래서 자한당이 정부 정책에 딴지를 걸 수 있는 건 지자체장은 제한적이고, 국회의원은 전국적이죠.

문프 정권 이후로 자한당의 딴지는 지지체보다는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추경 반대, 정상회담 비준 반대, 최저임금 반대, 방탄 국회 모두 국회의 딴지였습니다.
자한당이 정부를 반대할 때 국회에서 반대하지 지자체장은 큰 힘이 없어요.
예를 들어 국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하면 지자체장이 그걸 반대할 수가 없습니다.
노인연금을 늘린다고 입법하면 지자체에서는 반대할 수가 없습니다.
외교, 국방 모두 국회에서나 딴지를 걸 수 있지 지자체에서는 딴지를 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어느 정당의 파워를 가늠할 때 의원수를 가지고 따지지, 지지체장 수를 가지고 따지는 게 아닙니다.

문프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선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총선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 문프의 지지율은 문프가 민주당이거나 진보 정치인이라서가 아닙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상식적인 정치를 하기 때문이죠.
민주당은 이런 문프의 지지율에 업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지선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계속하면 결국 이후 총선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문프가 상식적인 정치로 지지율을 올렸기 때문에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계속되면 다음 총선에 불리해지죠.

총선 결과가 나쁜 게 지선 결과가 나쁜 것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다음 총선을 대비해서라도 지금 비상식적인 일은 고치고 가야합니다.
이재명은 이제 경기지사 당선이 되어도 문프 정권과 민주당에게 득보다는 실이 될 수 밖에 없는 지점까지 왔어요.
낙선하면 더 이상 언급할 꺼리가 없겠지만, 당선되면 다음 총선까지 야당은 무조건 끌고 갈 겁니다.
다음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지지자들이 당 지도부에 그렇게 후보 교체를 원했지만 당 지도부가 묵살했죠.
하지만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고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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