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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에 반하는 2018 지방선거
게시물ID : sisa_1074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아일체
추천 : 13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13 0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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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너무 화가 나서인지 도통 잠이 오지않네요.

성인이 되고 30여년 동안 수구친일당에 표를 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죽을 때까지 그럴 일 없다 자부했는데 살다보니 인간 취급않던 그 당에 표를 주는 날이 오는군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문프를 위해 또 노통과 문프의 뜻을 이어나갈 미래를 위해 이재명을 정계에서 은퇴시키고 합당한 처벌을 받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30년 가까이 지켜온 스스로의 약속도 기꺼이 깨뜨리는 것이죠. 

그러나, 속에서 울화가 치미는만큼 이재명과 그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내세운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현지도부는 용서가 안되네요. 선거후 분명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봅니다.

지난 대선은 축제마냥 흥이 났는데 이번 지선은 내내 속상하고 우울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저녁 개표방송이 시작되면 오유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며 웃을 수 있는 그런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지선기간 동안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유시게가 있어서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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